이번 글에서는 엑스페릭스의 주가 흐름과 향후 전망에 대해 상세하게 다뤄보려고 합니다. 기업의 핵심
정보는 물론, 현재 주식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엑스페릭스처럼 기술력과 성장성이 주목받는 기업의 경우 최신 뉴스나 증권가의 분석 리포트, 관련 산업
동향 자료들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처럼 실시간 정보를 바탕으로 빠르게
대응한다면, 엑스페릭스의 주가 변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엑스페릭스 주가분석
엑스페릭스의 2025년 4월 20일 현재 종가는 5,500원입니다. 전일 대비 1,265원 상승한 모습입니다. 시가
총액은 1813억 원이며 발행 주식은 총 26,199,350주 입니다. 외국인이 보유한 비중은 0.96%입니다.
엑스페릭스 기업의 영업이익은 -32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시가 총액과 장중 거래량을 살펴봐야 단기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엑스페릭스의 시가 총액은
1813억 원이며 장중 거래량은 19,839,107주를 기록했습니다. 대주주의 정보는 중요하지 않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엑스페릭스 가치분석
매출원가 증가로 적자폭 확대
해당 기업은 2017년 4월, 모회사인 슈프리마에이치큐로부터 물적분할 방식을 통해 독립 법인으로 설립된
기업입니다. 분할 이후 본격적으로 자체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현재는 바이오 인식 솔루션
(Biometric Solutions) 부문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술 기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바이오 인식 기술은 지문, 얼굴, 홍채 등 개인의 고유한 생체 정보를 등록하고 인증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핵심 기술로, 이 기업은 이러한 정보를 활용한 하드웨어 장치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직접 개발·생산하고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공공기관, 금융권, 보안이 중요한 산업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디지털 보안 솔루션(Digital Security Solutions) 분야로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기존 바이오 인증 기술에 고도의 보안성을 더하기 위해, 보안칩(Secure Element), 암호화 알고리즘 기술 등을
융합한 신규 인증 장비 및 솔루션을 개발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차세대 보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4년 9월 기준으로 살펴보면,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영업손실은 약 24.7% 확대되었으며, 당기순이익 또한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손실 확대는 신사업 투자, 연구개발비 증가 등 단기적인 비용 상승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긍정적인 부분도 있습니다. 인도,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그동안 중단되었던
사업들이 점차 재개되고 있으며, 전자주민증 발급 시스템, 전자여권 인증 시스템과 같은 국가 주도의 프로젝트
수주도 속속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향후 실적 반등의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향후 계획으로는, 보유 중인 보안칩 기술과 고급 암호화 기술을 기존의 바이오 인증 디바이스에 융합하여
혁신적인 보안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단순한 생체인식 솔루션 제공을 넘어, 통합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전략입니다.
엑스페릭스 기업개요
엑스페릭스는 2017년 4월 3일, 윤상철 대표에 의해 설립된 기업으로, 2019년 8월 1일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
하면서 본격적으로 대중적인 주식 시장에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본사는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위치한 스타타워 건물 1207호에 자리잡고 있으며, 총 58명의 임직원이 함께 기업의 성장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엑스페릭스의 주가가 급등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는 단순한 수급 이슈를 넘어
회사의 계열사인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ID)가 발표한 굵직한 사업 소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특허 분석 기업인
원트랜스폼(OTI)와 협약을 체결하며, 국내 AI 기반 특허 솔루션 시장에 단독으로 공급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국내 지식재산권(IP) 시장 내 AI 기술 기반 혁신 서비스의 독점 공급자로
자리매김하게 되었고, 이는 곧 엑스페릭스의 AI 사업 확장 전략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올랐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윤상철 대표는 “정부 차원에서도 AI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OTI와의 협력은 물론 퓨리오사AI 및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엑스페릭스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있어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는 “AI 기반 IP 사업, 차세대
반도체 기술, 첨단 인프라 간의 유기적인 융합을 통해 장기적인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엑스페릭스는 최근 AI 반도체 기업인 퓨리오사AI의 투자 유치 라운드에 간접적으로 참여한 이력이 있는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를 인수하면서, 자연스럽게 퓨리오사AI 관련 테마주의 흐름에도 연동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흐름은 단순한 기술 기반의 기업이 아닌, 전략적 M&A를 통해 AI·반도체
지식재산권이라는 고성장 산업 분야 간 시너지를 추구하는 종합 기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려는
엑스페릭스의 방향성을 보여줍니다.